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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유희문화연구소
1. 블로그를 필두로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상업화가 이루어졌다. 자연스러운 귀결이다. 해외에서와 마찬가지로 여론의 전파과정이 개인의 SNS에 수렴되고, 기업의 마케팅도 배너광고나 검색광고에서 개인이 생산한 컨텐츠 안에 광고를 넣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우리나라의 상당수 파워블로거들도 그렇게 해서 돈을 벌었다. 광고성 게시물을 썼다. 공동구매도 진행했다. 그 와중에 수수료를 챙겼다. 문제는 그 사실을 전부 숨겼다는 점이었다. 일이 터지기 전까지 까맣게 몰랐던 사람들은 화를 냈다. 왜 화를 냈을까. 블로거의 상업적 활동 때문일까, 아니다. 그들이 번 액수를 질투해서일까, 아니다. 사람들은 블로거들이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하는 이웃으로 가장했다는 점에 화를 냈다. 소비자들이 보기에 파..
IT 뒷담화
2011. 7. 2.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