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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유희문화연구소
'브랜드 타이완'의 진화
*기사 아니예요 5일 타이페이역 맞은편에 위치한 대만의 대표 전자제품양판점 노바(NOVA)는 주중 낮시간대임에도 노트북과 전자제품을 사려는 인파로 붐볐다. 진열대에 놓인 노트북들은 대만 국내 브랜드인 에이서(ACER·宏基))와 아수스(ASUSTEK·華碩)가 대부분이었다. 애플의 ‘맥북’, 소니의 ‘바이오’가 가끔 눈에 띄었고 한국 노트북은 아예 전시돼 있지 않았다. 성산전뇌(星山電腦)의 펑린(35)은 “아수스 제품은 하루에 서너 대씩 팔려나가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라면서 “노트북은 대만제가 최고인 걸 누구나 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누가 대만을 세계의 공장이라고 했던가. 더 이상 대만 IT업체들은 ‘저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가 아니다. 국내 기업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새 자체 브랜드를 내건 ..
IT 뒷담화
2010. 10. 31. 17:35